편집디자인 5. 가독성을 위한 요소

자간

서체에 따라 정해진 자간의 기준은 없지만 본문체일 때 평균적으로 -15 정도의 자간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간이 너무 좁거나 넓으면 단어 하나하나를 인지하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자폭

폭이 좁은 활자는 본문 내용이 많아서 공간을 확보해야 할 때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문자 폭이 너무 좁거나 넓으면 가독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부자연스럽게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문자 폭이 좁은 활자들은 폭이 좁은 문단이나 많은 정보를 넣어야 하는 도표 등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문과 한글의 문자 폭 개념은 많이 다르므로 시각적인 안정감에 기준을 두고 선택해야 합니다. 

 

 

행간

대부분 레이아웃과 이미지 프로그램에서 기본 값으로 설정된 행 간격 값은 글자 크기의 120%입니다. 

그래서 10 포인트 글자는 12포인트 행간격이 기본으로 설정됩니다. 

디자이너는 차별화된 타이포그래픽 정렬을 위하 행간격을 디자인 표현 도구로 활용하여 적정거리보다 좁게 만드는 것은 어센더나 디센더 사이의 부딪침에 대한 위험이 있는 동시에, 타이포그래피 글상자의 색상을 좀 더 진하게 만듭니다. 행간을 늘리는 것은 좀 더 가볍고 개방된 글줄을 만들고 행의 간격이 늘어남에 따라 글줄은 전체 시각 형태나 질감의 부분이라기보다 좀 더 독립적인 그래픽 요소가 됩니다.